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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패 없는 생리컵 사이즈 선택법 (나의 질 길이 재는 법 포함)

by 초록이03 2025. 10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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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에게 딱 맞는 생리컵은?" 실패 없는 생리컵 사이즈 선택 가이드! 생리컵, 한번 써보면 신세계라는데... 어떤 사이즈를 사야 할지 막막하셨죠? 내 몸에 꼭 맞는 '인생 생리컵'을 찾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 기준, '질 길이(자궁경부 높이)'를 직접 재는 방법부터 사이즈 선택 꿀팁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.

친환경적이고 편안하다는 장점 때문에 생리컵에 도전해보고 싶지만, 막상 사려고 하면 'S, L', '미니, 스몰, 라지' 등 알쏭달쏭한 사이즈 표 앞에서 망설이게 되죠.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안 맞으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고요. 괜찮아요! 내 몸을 알면 사이즈 선택은 훨씬 쉬워집니다. 지금부터 실패 확률을 확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 😊

 

1. 가장 중요한 기준: 나의 '질 길이' 알기 📏

많은 분들이 생리양이나 출산 경험만으로 사이즈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, 가장 중요하고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기준은 바로 나의 '질 길이', 즉 '자궁경부의 높이'입니다. 질 길이가 짧은데 너무 긴 컵을 사용하면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압박감에 불편할 수 있고, 반대로 질 길이가 긴데 너무 짧은 컵을 쓰면 삽입과 제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💡 잠깐, 자궁경부가 뭔가요?
자궁경부는 질 안쪽 끝에 위치한, 자궁의 입구 부분입니다. 손가락을 질 안에 넣었을 때 가장 안쪽에서 만져지는 단단하고 동그란 부위가 바로 자궁경부입니다. 이 자궁경부까지의 거리가 바로 생리컵 길이를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.

 

2. 질 길이(자궁경부 높이) 직접 재는 방법 ✨

산부인과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. 생리 기간 중에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한데, 이때 자궁경부가 평소보다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입니다.

  1.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습니다.
  2. 편안한 자세(변기에 앉거나 한쪽 다리를 올린 자세)를 취합니다.
  3. 검지 또는 중지 손가락을 질 안으로 부드럽게 넣습니다.
  4. 손가락 끝에 단단한 자궁경부가 닿으면, 질 입구에서부터 손가락이 들어간 지점까지의 길이를 다른 쪽 손으로 표시합니다.
  5. 손가락을 빼서 자로 표시된 부분까지의 길이를 잽니다.
측정된 길이 (손가락 마디 기준) 자궁경부 높이 추천 컵 길이
4cm 이하 (손가락 한 마디) 낮음 총 길이가 짧은 컵 (Mini, Shorty)
5~6cm (손가락 두 마디) 중간 대부분의 표준 사이즈 컵 (S, L)
7cm 이상 (손가락 거의 다 들어감) 높음 총 길이가 긴 컵 (꼬리 자르지 않고 사용)

 

3. 함께 고려해야 할 다른 기준들 💡

질 길이가 가장 중요하지만, 컵의 '직경(넓이)'과 '단단함(탄성)'을 선택하기 위해 아래 요소들도 함께 고려하면 좋습니다.

  • 출산 경험: 자연분만 경험이 있다면 질 근육이 이완되었을 수 있어 보통 더 넓은 직경(라지 사이즈)을 추천합니다. 제왕절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.
  • 생리양: 생리양이 많은 편이라면 용량이 큰 라지 사이즈를, 적은 편이라면 스몰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교체 주기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  • 나이와 운동량: 10대나 운동을 꾸준히 해 질 근육의 탄성이 좋은 편이라면 스몰 사이즈가, 30대 이상이거나 상대적으로 근육 탄성이 약하다면 라지 사이즈가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.
⚠️ 초심자라면 부드러운 컵으로 시작하세요!
생리컵은 단단할수록 질 안에서 잘 펼쳐져 새는 것을 막아주지만, 초심자는 삽입이 어렵고 방광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처음 도전한다면 비교적 탄성이 부드러운 컵으로 시작하여 익숙해진 뒤 점차 단단한 컵으로 바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.

 

자주 묻는 질문 ❓

Q: 질 길이를 쟀는데, 딱 중간이라 애매해요. 어떤 사이즈를 사야 할까요?
A: 대부분의 한국 여성은 '중간 높이'에 해당하며,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'스몰(S)' 사이즈가 잘 맞습니다. 출산 경험이 있거나 생리양이 유독 많은 경우가 아니라면 스몰 사이즈로 시작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
Q: 생리컵 꼬리가 너무 길어서 불편한데, 잘라도 되나요?
A: 네, 그럼요! 꼬리는 제거 시 손잡이 역할을 하지만, 이물감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. 착용 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, 컵 본체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손톱깎이나 작은 가위로 조금씩 잘라내어 자신에게 맞는 길이로 조절하세요.
Q: 사이즈를 잘 고른 것 같은데 자꾸 새요. 왜 그런가요?
A: 생리컵이 질 내에서 제대로 펼쳐지지 않았거나(실링 실패), 용량이 다 찼을 경우에 샐 수 있습니다. 삽입 후 손가락으로 컵 아랫부분을 살짝 돌려보거나, 꼬리를 살짝 당겨보아 잘 고정되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. 여러 번 시도해도 계속 샌다면 컵의 단단함이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.
 

생리컵 사이즈 선택, 더 이상 어렵지 않죠?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몸을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.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참고하여 나에게 꼭 맞는 '인생 생리컵'을 찾고, 더 자유롭고 편안한 그날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!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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